제4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 임박, 통신 장비 관련 중소기업 28GHz 통신장비 시장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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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8GHz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올 것에프알텍 등 통신장비 관련 중소기업 성장 기대5G 통신시스템 기업인 '에프알텍'은 국내 28GHz 주파수 경매를 통해 제4 이동통신사업자가 선정되면, 국내 통신 시장의 경쟁 패러다임 변경뿐만 아니라 통신장비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끌 주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주파수인 28GHz 대역 할당을 위한 경매를 위해 사업자 신청을 받은 결과 스테이지엑스, 세종텔레콤, 마이모바일 등 3개 컨소시엄이 '적격' 심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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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8GHz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올 것
에프알텍 등 통신장비 관련 중소기업 성장 기대
5G 통신시스템 기업인 '에프알텍'은 국내 28GHz 주파수 경매를 통해 제4 이동통신사업자가 선정되면, 국내 통신 시장의 경쟁 패러다임 변경뿐만 아니라 통신장비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끌 주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주파수인 28GHz 대역 할당을 위한 경매를 위해 사업자 신청을 받은 결과 스테이지엑스, 세종텔레콤, 마이모바일 등 3개 컨소시엄이 '적격' 심사를 마쳤다.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25일에 28GHz 주파수 경매를 진행하게 된다.
5G 28GHz는 20Gbps의 높은 속도를 제공할 수 있어 꿈의 주파수 대역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전파 도달거리가 기존 3.5GHz 대역보다 짧아 설비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통신사업자의 투자도 부진했던 게 사실이다.
정부는 제4 이동통신 사업자를 통해 5G를 활성화하고 경쟁을 촉진하고자 주파수대가 인하와 초기 기지국 의무 수량 감소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업자를 독려해왔다. 이를 통해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이루어지면 국내 통신 시장의 혁신을 위해 그동안 초고주파(28GHz) 통신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를 노력해왔던 중소업체에도 많은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본다. 특히 짧은 전파 거리라는 단점 극복을 위해 필요한 중계기 업체 등 통신장비 시장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섭 에프알텍 상무는 “5G mmWave 빔포밍(beamforming) 중계기 'PrimAer'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라며 “이 장비는 빔포밍(Beamforming) 기술 구현을 통해 기지국 수준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GSMA의 리포트에 스마트 중계기로 소개된 바 있으며, 기지국 투자 금액의 절반 금액으로 커버리지 및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PrimAer는 지금까지 Verizon, US Cellular, KDDI 등 여러 해외 사업자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에 공급된 바 있고, 작년 10월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그 성능을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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