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올해 창업기업 100개 배출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올해 창업기업 100개 배출을 목표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투자유치는 물론 기술향상과 해외진출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의 탄생과 성장을 도와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내 투자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창업에 역점을 두는 프랑스·싱가포르·스위스·미국 등 해외 투자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해 투자 유치는 물론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올해 창업기업 100개 배출을 목표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투자유치는 물론 기술향상과 해외진출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의 탄생과 성장을 도와줄 계획이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은 "2019년~2020년 교원 창업은 평균 5건 미만이었으나, '1 랩 1 창업' 문화가 조성된 2021년 이후 연평균 15건으로 증가했고, 예비창업을 포함한 학생창업은 지난해 70건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8일 KAIST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IR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딥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우수 교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세계 시장에서 기업 가치와 기술 가치를 보다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KAIST 창업원은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꾸려 컨설팅을 희망하는 교원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시장성·경제성·권리성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마케팅·사업 추진·엑시트 전략 등을 함께 수립한다. 우수 교원 창업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전 단계를 관리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개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한다. '패스트 프로토타이핑'은 KAIST 교원 및 학생이 창업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대기업 수준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핵심 기술 개발을 완료했지만, 인력이나 자본 문제로 상용화나 제품화에 난항을 겪거나 핵심 기술 외에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일반 기술지원이 필요한 초기 창업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이 밖에도, 국내 투자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창업에 역점을 두는 프랑스·싱가포르·스위스·미국 등 해외 투자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해 투자 유치는 물론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개발 과정은 비용 절감이 가능한 한국에서 진행하고 해외 투자 및 글로벌 마케팅은 현지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한국형 글로벌 플랫폼 구축도 추진 중이다.
#창업 #한국과학기술원 #KAIST #딥테크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