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매주 대회 개최? 헤비급 타이틀전에 그치지 않고 추가되는 빅매치들

로드FC 정문홍 회장이2024년 계획에 대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7일 정문홍 회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경기 일정, 토너먼트 계획 등에 관한 내용을 격투기 팬들에게 전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13일 로드FC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로드FC 오피셜짐에서 개최한 2024년 제 1회 로드FC 네트워크 전국 지도자 세미나 및 합동훈련 내용이 담긴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 정문홍 회장은 “4월, 5월에 첫 넘버 시리즈가 열릴 예정이다. 김태인 선수와 타이세이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릴 거다. 박시원 선수의 타이틀 복귀전이 열린다. 또한 이정현 선수의 매치가 준비돼 있다.”며 경기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로드FC에는 빅매치가 예정돼 있다.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은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와 헤비급 타이틀전이다. ‘로드FC 라이트급 4대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의 복귀전, ‘로드FC 9연승’ 이정현(22, TEAM AOM)의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격투기 팬의 기대를 사고 있다.

2024년에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또한 열리기에 화끈한 경기들이 넘쳐날 것이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는 밴텀급 (-63kg), 라이트급 (-70kg) 두 체급으로 진행된다.

“8월, 9월에 열릴 8강전 토너먼트에 4명씩 들어가는 선수의 선발전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정 회장은 “16강전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된다. 8강, 4강, 결승전이 한 달 간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연말 시상식 때 대회가 펼쳐질 거다.”며 토너먼트, 연말 대회 일정을 전했다.

로드FC는 2010년에 출범한 대회사로 역사 깊은 단체이다. 대한민국 MMA 발전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새로운 대회를 론칭해 더욱 자주 격투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반기에 서울에서 ‘파이트 클럽’이라 명명하는 클럽 파이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서는 매주 시합이 열릴 예정이다. 넘버 시리즈 선수들보다 약간 비중이 가벼운 선수들이 많은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그리고 MMA의 대중화를 위해 그라운드가 상당히 없어질 거다. 옛날로 치면 ‘김미파이브’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셔도 된다.” 정문홍 회장의 말이다.

이어 정문홍 회장은 “입식 선수들이 들어올 수 있게끔 상당히 그라운드가 아주 적은 시간 할애될 예정이다. 이것의 전초전으로 센트럴리그에 입식 시합을 도입할 거다. 센트럴리그에 먼저 도입시키고, 거기서 워밍업을 하고 하반기에 파이트클럽에 본격적으로 다 믹스가 되는 거다.”고 덧붙였다.

일반

로드FC 매주 대회 개최? 헤비급 타이틀전에 그치지 않고 추가되는 빅매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