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 벤츠, 국내에 대규모 충전 시설 투자 예고

김지성 기자 2024. 1. 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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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한 BMW코리아는 올해 한국에 1천기 이상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올해 1,000억 원을 투자해 6개 충전 서비스센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포르쉐코리아는 국내에서 급속과 완속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서 내년까지 총 250기의 AC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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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차징 스테이션 경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에 대규모 충전 시설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한 BMW코리아는 올해 한국에 1천기 이상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이미 국내에 충전기 1,119기를 보유한 BMW코리아는 연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한국 내 수입차 브랜드가 보유한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 가량에 해당한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스퀘어 벤츠 전기차 충전소


벤츠는 올해 국내에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충전 허브'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벤츠 충전 허브는 현재 독일과 미국, 중국 등 일부 국가에만 설치될 정도로 대규모 시설 투자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전 허브의 충전소는 지역에 따라 최대 400kW급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지능형 충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충전 시간은 최소한으로 단축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올해 1,000억 원을 투자해 6개 충전 서비스센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포르쉐코리아는 국내에서 급속과 완속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서 내년까지 총 250기의 AC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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