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지하철 ‘낙서 테러’, 담 넘어 들어가 4m 그림…용의자 3명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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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7일 지하철 전동차에 대형 낙서를 하고 달아난 용의자 3명을 추적 중이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하철 차량에 낙서를 하고 달아난 남성 3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쫓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낙서를 발견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2022년 9월에도 20대 외국인들이 서울·인천·대전·부산 등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에 잠입해 래커 스프레이로 전동차 외부에 낙서를 하고 달아났다가 해외에서 붙잡혀 송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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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지하철 차량에 낙서를 하고 달아난 남성 3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쫓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3시10분경 외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3명이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 무단 침입했다.
이들은 차량기지 담을 넘어 제한구역 안으로 들어갔으며, 1시간 가까이 낙서를 한 뒤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낙서 크기는 가로 약 4m, 세로 1.5m에 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낙서를 발견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교통공사는 훼손된 전동차 복구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당이 잡히면 복구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다.
2022년 9월에도 20대 외국인들이 서울·인천·대전·부산 등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에 잠입해 래커 스프레이로 전동차 외부에 낙서를 하고 달아났다가 해외에서 붙잡혀 송환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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