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증권신고 제출…"3월내 코스닥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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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GLP-1 계열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상장에서 11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펩타이드를 활용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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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비만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GLP-1 계열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상장에서 11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는 2만2000원~2만6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242억~286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95억~2712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내달 22~28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3월 6~7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GLP-1은 음식 섭취 시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인슐린 합성 및 방출 증가, 글루카곤 분비 억제, 소화 흡수 과정 지연의 기능을 한다. 처음엔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비만 치료제로 활용 가능성이 확대돼 대규모 시장으로 성장했다.
2014년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펩타이드를 활용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경구형 비만 치료제를 중심으로 ▲주사형 NASH 치료제(DD01)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NLY01) 등 GLP-1 기반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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