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누명 쓴 조진웅…김희애·이수경과 진실 추적 ('데드맨')

김서윤 2024. 1. 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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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얽히고설킨다.

바지사장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로 무장한 범죄 추적극 '데드맨'이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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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 제공=콘텐츠웨이브㈜
사진 제공=콘텐츠웨이브㈜

'데드맨'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얽히고설킨다.

바지사장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로 무장한 범죄 추적극 '데드맨'이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우선, 멀끔히 차려입은 모습과 온몸이 흐트러진 모습으로 상반된 대비를 이루는 ‘이만재’(조진웅) 스틸은 탁월한 계산 능력으로 바지사장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던 에이스가 하루아침에 ‘죽은 사람’이 되어 중국의 사설 감옥에 갇힌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이름과 인생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숨가쁜 과정을 예고한다.

여기에 타고난 지략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정평이 난 정치판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김희애)가 ‘이만재’를 찾은 이유는 무엇인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이만재’ 이름을 쫓던 '이만재는 살아있다' 채널 운영자 ‘공희주’(이수경)가 ‘이만재’와 공조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제공=콘텐츠웨이브㈜

한편, 자신의 이름과 인생을 훔쳐 간 배후를 찾기 위해 주변을 샅샅이 뒤지는 ‘이만재’와 그의 이름을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바지사장계의 연결책 ‘힙스터’(최수영)를 찾은 ‘공희주’부터 차기 대선 후보로 손꼽히는 ‘황의원’(최재웅)과 만난 ‘심여사’, 또 한번 고초를 겪는 ‘이만재’와 복수의 대상 ‘이만재’와 함께 차에 앉아 있는 ‘공희주’까지. 복잡한 먹이사슬을 연상시키는 각양각색 캐릭터와 끊임없는 추적,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강렬한 몰입감의 범죄 추적극을 기대하게 만든다.

'데드맨'은 2월 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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