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데뷔 그룹명은 유니스…임서원 등 8인 발탁

공미나 2024. 1. 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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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 최종 데뷔조 8인이 꾸려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10화에서 파이널 무대까지 살아남은 16명 참가자 중 엘리시아(필리핀), 방윤하(한국), 나나(일본), 젤리 당카(필리핀), 임서원(한국), 오윤아(한국), 코토코(일본), 진현주(한국) 등 8인이 데뷔 멤버로 발탁됐다.

최종 멤버로 데뷔한 8인은 2년 6개월 동안 '유니버스 티켓' 공동제작사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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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6개월간 F&F엔터 소속으로 활동

SBS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에서 걸그룹 유니스로 데뷔할 8인의 멤버가 17일 선발됐다. /SBS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SBS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 최종 데뷔조 8인이 꾸려졌다. 이 그룹의 팀명은 유니스(UNIS)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10화에서 파이널 무대까지 살아남은 16명 참가자 중 엘리시아(필리핀), 방윤하(한국), 나나(일본), 젤리 당카(필리핀), 임서원(한국), 오윤아(한국), 코토코(일본), 진현주(한국) 등 8인이 데뷔 멤버로 발탁됐다.

앞서 최초로 P 등급으로 승급하며 데뷔를 확정지은 엘리시아가 데뷔석으로 먼저 이동했고 방윤하, 나나도 한 단계씩 승급하면서 최종 데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윤하는 "오랜 시간 동안 달려온 만큼 끝난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상상만 하던 데뷔를 하게 되어 팬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나나는 "한국에서 방송하는 게 큰 도전이었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되니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방송 중 마감된 팬 티켓팅으로는 젤리 당카, 임서원, 오윤아, 진현주가 최종 데뷔를 확정하며 유니스의 멤버로 발탁됐다. 오윤아는 "처음 82명으로 시작했는데 내가 데뷔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임서원은 "아이돌 꿈에 도전했지만 실제로 아이돌이 될 줄 몰랐다.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저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며 아이돌로 시작할 새로운 여정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방송 말미 '유니버스 티켓' 시즌 2인 '유니버스 리그'의 시작도 예고했다. 티저 영상만 공개된 가운데 '유니버스 리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최종 멤버로 데뷔한 8인은 2년 6개월 동안 '유니버스 티켓' 공동제작사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후 협의에 따라 2년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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