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 쇼플리가 인정한 캘러웨이 '패러다임 Ai 패밀리' 17일 출시

주영로 2024. 1. 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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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굿, 사운드 굿."

캘러웨이골프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리 테스트에 참가한 존 람(스페인)과 잰더 쇼플리(미국)은 드라이버로 처음 공을 때린 뒤 이렇게 표현했다.

2024시즌에 앞서 캘러웨이골프 역사상 가장 정교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누디트에서 신제품 '패러다임 Ai 스모크 패밀리' 런칭 행사를 진행하고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아이언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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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 페이스 적용, 페이스 전체가 스윗스팟
정타 벗어난 타구도 비거리, 방향성 최대 보완
드라이버 4종과 페어웨이우드, 아이언 등 선보여
캘러웨이골프가 새로게 출시한 패러다임 Ai 스모크 패밀리. (사진=캘러웨이골프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필 굿, 사운드 굿.”

캘러웨이골프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리 테스트에 참가한 존 람(스페인)과 잰더 쇼플리(미국)은 드라이버로 처음 공을 때린 뒤 이렇게 표현했다.

클럽 제조사는 새로운 클럽을 개발하고 공개하기 전에 프로골퍼들과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다. 캘러웨이골프는 골프장비 분야에서 가장 먼저 Ai 기술을 도입하면서 변화를 이끌어 왔다.2024시즌에 앞서 캘러웨이골프 역사상 가장 정교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궁금증을 불어 일으켜온 캘러웨이골프의 새로운 기대작이 17일 공개됐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누디트에서 신제품 ‘패러다임 Ai 스모크 패밀리’ 런칭 행사를 진행하고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아이언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핵심은 더욱 진화한 Ai 기술을 통한 성능 업그레이드다.

골프클럽 개발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캘러웨이골프는 골퍼의 실제 스윙데이터을 기반으로 캘러웨이의 슈퍼컴퓨터가 수년간 머신러닝을 통해 페이스 전체가 스윗스팟 기능을 발휘하는 Ai 스마트 페이스를 개발해 이번 제품에 적용했다.

스윙데이터에는 임팩트 순간의 클럽 헤드 움직임과 헤드 스피드, 페이스 앵글, 스윙 패스, 다이내믹 로프트, 론치 앵글 등 스윙 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포함하며,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팩트 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내 뛰어난 비거리와 관용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패러다임 Ai 스모크 드라이버 4종과 페어웨이 우드 4종, 하이브리드 3종 그리고 아이언 3종이다.

전 제품에는 Ai 스마트 페이스의 가장 큰 특징인 마이크로 디플렉션으로 구성된 페이스를 적용해, 임팩트 시 정타가 아니어도 최적의 발사 조건과 스핀을 만들어 충분한 비거리와 안정된 방향성을 만들어 낸다.

이와 함께 패러다임 Ai 스모크 맥스 드라이버에는 조절할 수 있는 무게추가 장착되어 다양한 구질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드라이버 헤드 솔 뒤쪽에 장착된 무게추를 조절하면 최대 좌우 19야드까지 컨트롤할 수 있어 구질에 따라 맞춰 사용하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아이언은 Ai 기술을 통해 미드에서 롱 아이언의 길이를 0.25인치 길게 설계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컨트롤의 오류와 관용성의 감소 현상을 줄이면서 더 큰 비거리를 제공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김대현(36)은 제품 테스트 뒤 “이전 제품과 비교해 훨씬 더 정교한 샷 컨트롤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5야드 이상 거리 증가 효과도 더해졌다”라고 평가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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