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대퇴골 골절로 1년간 못 걸어, 패션 사업 접고 5년 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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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R 소라' 이소라가 대퇴골 골절로 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그런 상황에서 어느날 말도 안 되게 대퇴골이 부러졌다. 대퇴골이 부러졌는데 그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돌아가실 수도 있다. 일어나지 못해서 근육이 다 빠지잖아. 1월에 부러졌는데 10월에 남산을 걷는데도 잘 못 걸었다. 그만큼 심한 부상이었다. 그러면서 패션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며 "그때 패션사업만 생각하면서 일했는데 안 하게 됐잖아. 항상 어릴 ��부터 목표가 있었다. 꿈이 없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난 항상 꿈이 있었다. 그때는 하고 싶은 게 아예 없는 거다. 없어진 상태도 방황을 오래했다. 4~5년"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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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마�R 소라' 이소라가 대퇴골 골절로 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R 소라'에서는 모델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윤주는 이소라에게 "언니의 40대는 어땠냐. 내가 40대 중반에 접어드니까 알아가고 있고 받아들이고 있긴 한데 그래도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소라는 "그럴 수 있을 거 같다. 내가 30대 때 일을 많이 했잖아. 40대 때까지 이어지고. 그 안에 나와 상관 있는 친구들의 일이 많았다. 그걸 거리를 두지 못하고 내 일처럼 느낀 거다. 너무 힘들었다. 일도 힘들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소라는 "그런 상황에서 어느날 말도 안 되게 대퇴골이 부러졌다. 대퇴골이 부러졌는데 그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돌아가실 수도 있다. 일어나지 못해서 근육이 다 빠지잖아. 1월에 부러졌는데 10월에 남산을 걷는데도 잘 못 걸었다. 그만큼 심한 부상이었다. 그러면서 패션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며 "그때 패션사업만 생각하면서 일했는데 안 하게 됐잖아. 항상 어릴 ��부터 목표가 있었다. 꿈이 없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난 항상 꿈이 있었다. 그때는 하고 싶은 게 아예 없는 거다. 없어진 상태도 방황을 오래했다. 4~5년"이라고 고백했다.
이소라는 "다시 태어난다 하면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 다시 30살, 40살로 돌아가래? 하면 너무 싫어. 빨리 앞으로 가고 싶어. 앞을 생각하고 몇 년 뒤 어떻게 되겠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스타일"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이소라는 김완선 덕에 삶의 기대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50이 넘어서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나랑 비슷한 친구를? 근데 내가 정화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김완선씨를 보고 너무 팬이 된 거다. 기대가 생긴 거다. 그 기대는 즐거움이다. 나이 들어서 친구를 만난다는 건 생각도 못했고 너무 큰 축복"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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