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문건설업계, 가덕도신공항 하도급 참여 확대 건의

조정호 2024. 1. 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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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산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으로 건설·주택시장 침체가 심화함에 따라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 전문건설업계와 간담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과 김형겸 수석 부회장 등 지역 전문건설업계 대표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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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간담회 건설·주택시장 침체 대응 논의
부산시, 전문건설업계 간담회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산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으로 건설·주택시장 침체가 심화함에 따라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 전문건설업계와 간담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과 김형겸 수석 부회장 등 지역 전문건설업계 대표 6명이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역 하도급 참여 지원,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하도급 참여 확대, 건설공사 원가계산 비율 적정 반영,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등을 건의했다.

시는 소규모 복합공사 참여 확대, 지역 하도급 참여 지원 등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업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건설산업은 실물경제의 기준점이 되는 산업이고 전문 시공 기술을 보유한 전문건설업계는 건설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근간이 된다"며 "지역 전문건설업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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