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호조에 뉴욕증시 하락…중국GDP 5.2%에 글로벌 투자심리 꽁꽁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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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12월 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뜨겁게 , 미국인들이 소비를 많이 한 것으로 나오면서 3대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작년 중국의 GDP가 5.2%로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 모두 하락했습니다.
중국 작년 GDP 5.2%는 코로나19 영향받은 2020년(2.2%)과 2022년(3.0%)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이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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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작년 중국의 GDP가 5.2%로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 모두 하락했습니다.
12월 소매판매는 의류 및 액세서리 매장과 온라인 무점포 사업의 회복으로 인해 전월대비 0.6% 증가했습니다.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인데 시장예상치 0.4%도 상회했습니다.
전년대비 12월 소매판매가 5.6% 증가했습니다. 전월 4%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 수치는 인플레이션에 맞춰 조정되지 않았으므로 소비자가 인플레이션율 3.4%을 따라잡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자동차 제외 소매판매는 0.4% 증가해 이 수치도 시장예상치 0.2%보다 높았습니다.
1월 연준의 베이지북 나왔습니다. 새로운 얘기가 없어서 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연준의 경기동향 보고서로 1월 31일에 열리는 FOMC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베이지북은 미국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베이지북에는 미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구직 대기자 증가, 이직률 감소, 기업의 선별적 채용, 임금 상승 압력 완화 등 노동시장 냉각을 시사하는 신호가 한가지 이상 나타났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면 노동시장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계속 강조해왔는데, 좋은 신호입니다.
중국 작년 GDP가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3분기에 예상했던 4.9%보다 높게 나왔지만 시장 예상 5.3%보다는 다소 낮게 나왔습니다. 이에 아시아와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중국 작년 GDP 5.2%는 코로나19 영향받은 2020년(2.2%)과 2022년(3.0%)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이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6~9%대 성장률 보였습니다.
중국 정부가 5% 안팎 성장률 목표로 했기 때문에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4%대 전망되고 있습니다.
리창 중국 총리가 다보스포럼에서 중국의 개방 의지는 확고하고, 외국 기업을 향해 투자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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