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덴마크에 차려낸 제육볶음·미역국 한 상 (나혼산)

김지우 기자 2024. 1. 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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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축구선수 조규성이 제육볶음, 미역국 등 한 상 차림을 뚝딱 차려낸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덴마크 FC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도시 ‘실케보르’에서 자취 중인 조규성의 이야기 2탄이 공개된다.

멕시코에서 온 통역사이자 팀 코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가한 조규성은 익숙한 듯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저녁 메뉴는 제육볶음과 미역국. 덴마크에서 처음 요리를 하며 요리에 재미를 느끼게 됐다는 조규성은 화려한 웍질을 자랑하며 저녁상을 뚝딱 차려낸다.

그는 미역국을 흡입하더니 진실의 미간을 찌푸린다. “제 미역국이 제일 맛있다. 덴마크에서 장사해도 될 정도”라며 ‘규성 표 미역국’을 자화자찬한다. 덴마크 동료 선수들의 리필을 부른 미역국 비결을 묻자 조규성은 “손맛이 비결이다. 제가 따로 알려 드릴 수가 없다. 제 손이 하는 거라서”라고 요리 자신감을 폭발한다.

그런가 하면, 경기 당일 아침 시리얼과 과일로 산뜻하게 식사를 즐기며 책을 읽는 조규성의 모습이 공개된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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