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서윤아에 직진 "우린 알아가는 중..썸은 가벼워 보여"(신랑수업) [종합]

김나연 기자 2024. 1. 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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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의 김동완이 서윤아에게 "우린 알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식사 중, 김동완은 앞서 스키장에서 넘어진 서윤아를 도와준 남자를 향해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동완은 "아까 말 건 사람 누구야? 키가 매우 크더라. 키 큰 사람들이 얼마나 맹물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윤아는 "키보다는 (남자) 성격을 많이 본다. 재밌는 사람이 좋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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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채널A 신랑수업
'신랑수업'의 김동완이 서윤아에게 "우린 알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은 서윤아와의 데이트에서 "우린 알아가는 중"이라며 "너의 감태가 되어 줄게"라고 신박한 고백'을 이어가 안방에 설렘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스키 초보'인 서윤아에게 직접 스키를 가르쳐준 김동완은 강습을 마무리한 뒤, 따뜻한 음료를 건넸다. 서윤아는 "오빠 덕에 행복한 연말, 연초를 보냈다"면서 "우리 그러면 썸 타는 건가?"라고 물었다. 김동완은 살짝 웃더니, "썸은 좀 옛날 말 아닌가. 우린 약간 알아가는 중이다. 썸은 너무 가벼워 보여서"라고 진중하게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황태구이 맛집으로 향했다. 여기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챙겨주면서 달콤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서윤아가 김동완의 입가에 묻은 음식을 떼어주는 모습에, 문세윤은 "(신성보다) 이쪽이 빠를 것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장영란도 "왜 이렇게 자연스러워"라며 몰입했다.

식사 중, 김동완은 앞서 스키장에서 넘어진 서윤아를 도와준 남자를 향해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동완은 "아까 말 건 사람 누구야? 키가 매우 크더라. 키 큰 사람들이 얼마나 맹물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윤아는 "키보다는 (남자) 성격을 많이 본다. 재밌는 사람이 좋다"고 화답했다. 이에 김동완은 "오늘 재밌었지? 나랑 있으면 윤아는 늘 재밌다"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하나를 알게 되면 깊이 파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의 성격을 언급한 뒤, "윤아를 뼛속까지 알고 싶은데 잘 안 열린다"고 플러팅 했다.

서윤아는 "그러면 오빠는 전 여자친구들에 대해서 다 뼛속까지 알아?"라고 돌발 질문을 날렸다. 김동완은 "아무것도 모르지. 기억이 안 나네"라고 답해, "100점짜리 정답"이라는 장영란의 칭찬을 들었다.

식사 말미, 김동완은 "결혼이란 뭘까? 아이 낳고 싶다고 했나?"라고 슬쩍 물었고, 서윤아는 "남편과 같이 맞춰봐야 할 것 같다"며 열린 자세를 보였다. 이에 김동완은 "결혼 상대를 볼 때 중요하게 보는 게 있냐?"고 물었는데, 서윤아는 "코를 안 곯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김동완은 "난 전혀 코를 안 곯고 잔다. 친구들이 나한테 '너 죽은 줄 알았다'고 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서윤아는 "잠이 워낙 중요하니까, 제가 소리에 좀 예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완은 "내가 보내준 약 먹어봤냐. 감태 추출물인데 어떻냐"고 이미 서윤아에게 약 선물을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서윤아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면서 "원래 이렇게 사람을 잘 챙겨주냐"고 물었다. 김동완은 "중요한 사람에게만 그렇게 한다"면서 "윤아는 중요한 사람이다. 떨어지면 말해, 또 보내줄게. 너의 감태가 되어 줄게"라고 신박한 고백을 했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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