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년 만에 '천만 배우' 된 정우성, 직접 밝힌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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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 데뷔 30년 만에 '천만 배우'가 된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천만 배우가 돼) 그저 감사하다"며 "데뷔 30년 만에 천만 배우가 됐다는 말이 재밌다. 천만 영화는 온전히 관객들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했다.
정우성은 최근 서울의 봄을 통해 '천만 영화 주연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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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 데뷔 30년 만에 '천만 배우'가 된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천만 배우가 된 소감을 전했다.
정우성은 "(천만 배우가 돼) 그저 감사하다"며 "데뷔 30년 만에 천만 배우가 됐다는 말이 재밌다. 천만 영화는 온전히 관객들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시대에서 결핍된 정서를 찾고자 하는 욕구를 채워주는 영화가 큰 인기를 얻는다"며 "서울의 봄에서 그런 것들을 찾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서울의 봄에 대해 '우리가 영화를 잘 만들어서 성공했어'라고 생각한 적 없다"며 "솔직하게 타이밍이 잘 맞는 행운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데뷔 30년을 맞은 것에 대해 정우성은 "솔직히 아무 생각도 없다"며 "다만 (영화계) 내부적인 상황에 대한 고민이 크다. 물질적 이익만 추구해 뻔한 장르의 재생산만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973년생 정우성은 광고 모델 등으로 활동하다가 1994년 영화 '구미호' 출연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영화 △비트 △내 머리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더 킹 △헌트 등에 출연했다. 정우성은 최근 서울의 봄을 통해 '천만 영화 주연 배우'가 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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