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번째 불만 폭발’... 주전 밀린 더 리흐트, 투헬과 긴장 상태→여름 이적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리흐트의 불만이 폭발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17일(한국 시간)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토마스 투헬의 관계는 긴장된 상태이며 더 리흐트의 여름 이적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더 리흐트는 아직 젊고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재능이 있지만, 김민재가 복귀한 후 투헬의 선발 라인업에서 선택받지 못한다면 다음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려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더 리흐트의 불만이 폭발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17일(한국 시간)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토마스 투헬의 관계는 긴장된 상태이며 더 리흐트의 여름 이적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지난 11월 2일(한국 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의 루트비히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DFB 포칼 2라운드 자르브뤼켄과의 경기에서 부상 당했다. 더 리흐트는 왼쪽 코너 플래그에서 자르브뤼켄의 파비오 디 미켈레 산체스를 태클했고, 즉시 팔을 들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뮌헨이 자르브뤼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후 투헬 감독은 "또 같은 무릎, 같은 부위의 부싱이다. 현재 매우 고통스럽지만 아직 진단명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결국 그는 검사 후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초기 검사 결과 4~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뮌헨에서 MRI 검사를 받은 후 최대 8주까지 결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다. 그는 언제 다시 뛸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마지막 경기에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복귀한 더 리흐트는 이번 호펜하임과의 리그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이것은 김민재가 아시안컵을 출전해서 더 리흐트가 출전한 것이고 투헬 휘하에선 훨씬 작은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더 리흐트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뮌헨에서 자신의 지위가 하락한 이유에 대해 답을 찾고 있다. 확실히 더 리흐트는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투헬은 건강할 때에도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헬 감독이 더 리흐트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 분명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더 리흐트가 불만을 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9월 16일(한국 시각) “바이엘 04 레버쿠젠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후, 바이에른의 스타 마테이스 데 리흐트는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서 현재 자신의 후보 역할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그것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나는 지난 4경기에서 그렇게 많이 뛰지 못했다. 그건 끔찍하고 물론 좋지도 않다. 물론 나는 항상 뛰고 싶다"라고 밝혔었다.
이제 더 리흐트가 불만을 표시한 상태에서 스카이스포츠는 더 리흐트가 맨유에 갈 수도 있다고 점쳤다. 스카이스포츠는 “더 리흐트는 아직 젊고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재능이 있지만, 김민재가 복귀한 후 투헬의 선발 라인업에서 선택받지 못한다면 다음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려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 속에 여름에 이적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새로운 이사회 멤버인 막스 에베를은 더 리흐트를 원래 지불했던 6,700만 유로(약 980억 원)에 가까운 금액에 매각하고 좋은 대체자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편 더 리흐트는 현재 김민재가 빠진 상태에서 선발로 뛰어야 하지만 또 부상당했다. 뮌헨은 17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더 리흐트가 포르투갈 파로 훈련 캠프에서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뮌헨의 의료진이 현지에서 실시한 MRI 검사 결과다. 따라서 그는 훈련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고 공식화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며 일주일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독일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리뉴 왜 짤라?’ 분노한 디발라, 로마 떠난다…차기 행선지로 토트넘 거론
- 홈런왕·MVP·사이영 투수까지 다 제쳤다...김하성, 美 매체 선정 2025 FA 랭킹 '6위'
- '콘테 체제 핵심 MF' 벤탄쿠르-호이비에르,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둘의 운명은 달라졌다
- 음바페 붙잡는다! 1,400억 이상의 연봉 제안…“고대 로마-그리스-이집트 합친 수준의 계약”
- ‘15골 관여 미친 활약으로 독일 정복’…이강인 잠재적 경쟁자, 뮌헨이 부른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