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카타르, 가장 먼저 아시아컵 16강행 확정

서재원 기자 2024. 1. 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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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카타르는 17일(현지 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퇴장으로 막판에 10명이 싸운 타지키스탄에 1대0으로 이겼다.

레바논과 1차전 3대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카타르는 24개 출전국 중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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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2차전서 타지키스탄에 1대0
[서울경제]
카타르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오른쪽)가 18일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카타르는 17일(현지 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퇴장으로 막판에 10명이 싸운 타지키스탄에 1대0으로 이겼다. 레바논과 1차전 3대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카타르는 24개 출전국 중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다.

승점 6을 쌓은 카타르는 2위 중국(승점 2·2무), 3위 타지키스탄(승점 1·1무 1패·골 득실 -1), 4위 레바논(승점 1·1무 1패·골 득실 -3)이 최종전에서 어떤 결과를 내도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

카타르는 전반 17분 알무잇즈 알리가 하프라인에서 길게 찔러준 침투패스를 받은 아크람 아피프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타지키스탄은 후반 34분 아마도니 카몰로프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카타르는 승기를 굳혔고 큰 실점 위기 없이 승부를 마무리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19년 대회에서 우승한 카타르는 대회 2연패이자 통산 2회 우승에 도전한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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