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총회 열어 쌍특검·이태원특별법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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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특검법은 야당이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처리했으나, 윤 대통령이 이달 5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에서 쌍특검법을 재표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총에선 또 야당이 강행 처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지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난 16일 발표한 공천 룰도 논의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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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쌍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쌍특검법은 야당이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처리했으나, 윤 대통령이 이달 5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에서 쌍특검법을 재표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총에선 또 야당이 강행 처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지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난 16일 발표한 공천 룰도 논의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의총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들이 처음으로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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