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업계 적극 지원

손연우 기자 2024. 1. 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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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해 지역업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전문건설업계의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필요시 중앙정부에 건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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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지역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들이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해 지역업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지역 전문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과 김형겸 수석 부회장 등 지역전문건설업계 대표 6명이 참석했다.

김세원 회장 등은 지역하도급 참여 지원,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하도급 참여 확대 , 건설공사 원가계산 제비율 적정 반영,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등을 시에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업계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규모 복합공사 참여 확대, 지역하도급 참여 지원 등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추진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전문건설업계의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필요시 중앙정부에 건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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