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첼시 타깃’ 토니, 스포츠 베팅 8개월 징계 끝

김재민 2024. 1. 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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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가 드디어 그라운드를 다시 밟는다.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의 출장 정지 징계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토니는 지난 2023년 5월 스포츠 베팅 행위로 인한 징계를 받으며 지난 8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토니는 하부리그 시절에 했던 스포츠 베팅이 발각되면서 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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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니가 드디어 그라운드를 다시 밟는다.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의 출장 정지 징계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토니는 지난 2023년 5월 스포츠 베팅 행위로 인한 징계를 받으며 지난 8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토니는 하부리그 시절에 했던 스포츠 베팅이 발각되면서 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프로 축구 선수는 합법, 불법 여부를 막론하고 스포츠 베팅 자체가 규정 위반이다.

지난 시즌 리그 20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3위에 오른 토니는 징계 기간에도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최전방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 첼시가 토니의 이적 가능성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브렌트포드의 태도는 단호하다. 토니를 판매할 의향이 없으며 토니를 영입하려는 팀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FA컵 3라운드 재경기 종료 후 "토니가 그의 방식대로 뛸 수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복귀해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무언가를 돌려주고 싶을 것이다"며 "그는 경기를 그리워 했고 팀의 일원이 되기를 기다렸다. 그는 함께 축구하고 브렌트포드에서 팬을 위해 뛰는 것을 즐기고 있다"며 토니의 복귀를 반겼다.

한편 토니의 복귀전은 오는 21일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자료사진=이반 토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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