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6억7천만원 들여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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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올해 6억7000만원을 들여 아파트 등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사업 대상은 보안등 전기요금, 보안등 보수 및 LED등을 포함한 고효율 등기구 교체 등 총 9개 분야다.
'단지 내 도로유지보수' 등 일부 사업에 대해선 총사업비 50% 범위 내 기존 최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단지별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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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6억7000만원을 들여 아파트 등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사업 대상은 보안등 전기요금, 보안등 보수 및 LED등을 포함한 고효율 등기구 교체 등 총 9개 분야다. 보안등 전기요금은 단지 외부에 보안등을 설치 운영하는 지역 내 250개 공동주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설보수도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범위가 상이하다. 특히 올해부턴 ‘옥상 방수 및 외벽 도장공사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단지 내 도로유지보수’ 등 일부 사업에 대해선 총사업비 50% 범위 내 기존 최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단지별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2월 19일까지 원주시청 주택과를 통해 지원 사업 희망 단지를 접수한다. 이후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지원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가 173개 단지에 이르는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노후가 가속화함에 따라 신규 지원사업의 확대와 보조금 최고액 상향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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