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특급'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연패 기대 [DP월드투어]

백승철 기자 2024. 1. 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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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번 주 DP월드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어니 엘스와 나란히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최다승 부문 공동 1위인 맥길로이가 이번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처음으로 대회 4승을 기록할 수 있다.

지난주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맥길로이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세계 11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2주 연속 정상을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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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하는 로리 맥길로이.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번 주 DP월드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무대는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레이트 골프클럽(파72·7,428야드)에서 열리는 2024 롤렉스 시리즈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이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어니 엘스(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쟁쟁한 선수들이 정상을 밟았다.



 



맥길로이는 2009년 처음 우승을 차지한 뒤 2015년, 그리고 2023년까지 대회 통산 3승을 수확했다. 특히 작년에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쳐 2위 패트릭 리드(미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어니 엘스와 나란히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최다승 부문 공동 1위인 맥길로이가 이번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처음으로 대회 4승을 기록할 수 있다. 본 대회에서 역대 유일하게 2연패를 해낸 선수는 2013년과 2014년 연승한 스티븐 갤러처(스코틀랜드)가 있다.



 



맥길로이는 대회 첫째 날 1라운드에서 애덤 스콧(호주),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지난주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맥길로이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세계 11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2주 연속 정상을 향해 달린다.



플리트우드는 캐머런 영(미국), 라이언 팍스(뉴질랜드)와 같은 조로 묶였다.



 



이들 외에도 티럴 해튼(잉글랜드), LIV 골프 소속의 호아킨 니만 등이 출격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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