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방탄소년단 지민 "멤버들과 공중전화로 안부 물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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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을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에게 손편지로 안부를 전했다.
17일 지민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신을 기다려준 아미(팬덤명)들에게 손편지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군생활이)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것 같다"며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부터 정말 많이 보고 싶다. 멤버들이랑은 공중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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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을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에게 손편지로 안부를 전했다.
17일 지민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신을 기다려준 아미(팬덤명)들에게 손편지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군생활이)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것 같다"며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부터 정말 많이 보고 싶다. 멤버들이랑은 공중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정국은 훈련생활을 너무 잘해 훈련병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고 칭찬한다고. 지민은 "(정국과) 붙어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민과 정국은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5사단에서 군복무를 이어간다. 지민은 "자대에서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겠다"고 밝혔다.
지민과 정국은 오는 2025년 6월 11일에 전역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하 지민 편지 전문.]
아미 여러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내일이면 훈련소에서 수료하는 날입니다.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부터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 멤버들이랑은 공중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훈련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해요. 붙어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할게요. 우리 아미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세요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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