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하나금융, 민관협력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자치구 최초로 민관협력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학동로 343, 지하 2층)를 지난 17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성명 구청장은 "그동안의 일자리 지원이 청년과 어르신에 집중돼 있었지만 기대수명 증가로 신중년 세대가 인생 후반부를 설계할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협력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자치구 최초로 민관협력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학동로 343, 지하 2층)를 지난 17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령화에 따라 노년층과 청년 사이에 있는 40~64세를 '신중년 세대'라고 일컫는데, 서울시 인구의 37.1%(348만명)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 세대가 앞으로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이 함께 신중년에게 디지털 전문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운영하기로 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센터를 완공했다. 센터는 230.3㎡ 규모로 2개의 교육장, 코워킹 라운지, 상담실로 구성됐다.
개관식에 앞서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재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용성 테스터, 디지털 리터러시 강사 양성 등 6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양측은 더욱 세분화된 디지털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용 설명회·인턴십 등 취업 지원, 창업 교육, 생애 재설계, 동아리 등 맞춤형 일자리 종합지원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그동안의 일자리 지원이 청년과 어르신에 집중돼 있었지만 기대수명 증가로 신중년 세대가 인생 후반부를 설계할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협력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