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556경기 출전’ 김강선, 오리온 전설 김병철과 동률

이재범 2024. 1. 18. 0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강선이 정규리그 통산 556경기에 출전해 오리온 시절 영구결번 선수였던 김병철과 동률을 이뤘다.

김강선은 17일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8분 30초 출전해 정규리그 556번째 경기에 나섰다.

오리온이 명맥을 계속 이어 왔다면 김강선은 오리온의 전설이었던 김병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김강선은 정규리그 통산 2440점 712리바운드 446어시스트 293스틸 3점슛 성공 391개를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재범 기자] 김강선이 정규리그 통산 556경기에 출전해 오리온 시절 영구결번 선수였던 김병철과 동률을 이뤘다.

김강선은 17일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8분 30초 출전해 정규리그 556번째 경기에 나섰다. 이는 김병철과 공동 31위다.

김병철은 소노의 출발점이었던 오리온에서만 줄곧 활약했다. 정규리그 통산 556경기에 나서 7229점(14위) 1254리바운드 1728어시스트(26위) 627스틸(19위) 3점슛 성공 1043개(5위)를 기록한 뒤 2010~2011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2009~2010시즌 데뷔한 김강선은 김병철과 두 시즌 동안 함께 코트를 누볐다. 이후에는 선수와 코치로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갔다.

오리온이 명맥을 계속 이어 왔다면 김강선은 오리온의 전설이었던 김병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하지만, 오리온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캐롯을 거쳐 현재 소노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한 번의 이적도 없이 꾸준하게 코트를 지키며 김병철과 동일한 출전 기록을 세운 건 의미가 있다.

김강선은 정규리그 통산 2440점 712리바운드 446어시스트 293스틸 3점슛 성공 391개를 기록 중이다.

김강선이 남은 23경기를 모두 출전한다면 579경기까지 출전 가능하다. 이 경우 573경기의 우지원을 따돌리고 2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