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월 10만~16만원으로 인상

행정안전부는 최북단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에게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인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서해 5도 10년 이상 거주자에게는 1인당 월 1만원 인상된 16만원, 10년 미만 거주자는 2만원 인상된 월 10만원이 지원됩니다.

정주생활지원금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주민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입됐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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