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파묘' 최민식 "35년 만의 첫 오컬트 장르"

한유진 리포터 2024. 1. 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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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다음 달 개봉하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는데요.

35년 만에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최민식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풍수사 '상덕'을 연기한 최민식은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상덕이 땅을 대하는 태도나 나름의 가치관이 명확해 보였다"면서, "돈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지만, 땅의 가치와 고귀함을 지키려 하는 점이 와 닿았다"고 말했고요.

공포나 오컬트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감독이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소재를 영화적으로 조각하는 과정이 좋아 보였다"며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는 마을 내 한 무덤을 이장한 후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다룬 영화고요.

최민식은 풍수사 '상덕', 김고은은 무당 '화림', 유해진은 장의사 '영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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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3537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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