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인 인질 위한 의약품, 가자지구 내부로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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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이 가자지구 내 억류된 인질과 민간인을 위한 의약품과 인도주의적 구호물자가 17일(현지시간) 반입됐다고 보도했다.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를 통해 "지난 몇 시간 동안 가자지구에 의약품과 구호물자가 들어왔고, 이는 인질을 포함한 이 지역 민간인들의 이익을 위해 어제 발표된 합의에 따라 이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구호물자는 가자지구 내 억류된 인질들에게 의약품을 전달하는 대가로 반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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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프랑스 중재로 총 61톤 운반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로이터통신이 가자지구 내 억류된 인질과 민간인을 위한 의약품과 인도주의적 구호물자가 17일(현지시간) 반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약품과 구호물자는 카타르와 프랑스가 중재한 협상에 따라 이날 가자지구 내부로 운송됐다.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를 통해 "지난 몇 시간 동안 가자지구에 의약품과 구호물자가 들어왔고, 이는 인질을 포함한 이 지역 민간인들의 이익을 위해 어제 발표된 합의에 따라 이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구호물자는 가자지구 내 억류된 인질들에게 의약품을 전달하는 대가로 반입된 것이다. 하마스 정치국 고위 간부는 이날 "들어가는 약상자마다 가자 주민들을 위해 1000 상자가 들어갈 것"이라며 이같은 조건을 붙였다.
카타르 외무부에 따르면 의약품을 포함한 총 61톤의 구호물자가 운반됐다.
합의에 따라 가자지구 내 45명의 인질이 약물 치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AFP통신 집계에 따르면 이스라엘 관리들은 아직도 가자지구에 자국민 인질 132명이 억류 중이며 이 중 27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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