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베테랑 골퍼 랑거, 올해가 마스터스 마지막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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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의 베테랑 골퍼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더 이상 출전하지 않는다.
랑거는 1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가 마지막 마스터스 출전이다. 이미 결정했다"고 말했다.
랑거는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시니어 투어의 메이저 대회에서도 12차례나 우승하는 등 변하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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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66세의 베테랑 골퍼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더 이상 출전하지 않는다.
랑거는 1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가 마지막 마스터스 출전이다. 이미 결정했다"고 말했다.
마스터스는 역대 우승자에게 출전권을 준다.
랑거는 1985년과 1993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으며 그동안 40차례나 이 대회 초청장을 받았다.
랑거는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시니어 투어의 메이저 대회에서도 12차례나 우승하는 등 변하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랑거는 "다른 선수들이 9번 아이언을 칠 때 나는 3번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 클럽을 칠 것"이라며 "경쟁하기 어려울 테지만 나는 도전을 피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올해 마스터스는 현지시간 4월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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