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지난달 떠난 남편 향한 그리움 "백과사전이자 선생..허전해" ('유퀴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문희가 지난달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연기 구력 도합 131년 차의 배우 김영옥, 나문희가 등장했다.
나문희의 남편 유윤식 씨는 지난달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나문희의 모습에 김영옥은 눈물을 흘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문희가 지난달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연기 구력 도합 131년 차의 배우 김영옥, 나문희가 등장했다.
나문희는 김영옥과의 우정이 60년이 넘었다는 말에 "명 짧은 사람은 도저히 만날 수도 없다"며 연륜이 느껴지는 입담을 자랑했다.
또 김영옥은 나문희보다 언니라고 밝히며 "언니도 많이 언니인데 까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문희도 지지 않고 "좋다. 이렇게 말도 잘하고. 깍쟁이다"라며 티키타카를 뽐냈다.
이어 김영옥은 나문희를 향해 "주인공 많이 했다"고 말했고, 나문희는 "뭘 많이 하냐. 자꾸 그러지 마라"라며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두 분 동네 벤치에서 얘기하는 거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밖에도 김영옥은 '오징어게임'으로 여든이 넘은 나이에 월드 스타가 됐다는 유재석의 설명에 "월드 스타는 무슨"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나문희는 "월드 스타다. 난 사실만 말하는 거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최근 남편상을 당한 나문희에게 "이 얘기는 드릴까 말까 망설였다. 남편분께서 하늘나라로 떠나셨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나문희의 남편 유윤식 씨는 지난달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에 나문희는 "(남편은) 나한테는 백과사전 내지는 선생이었다"며 "조금은 허전하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후 나문희가 故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나문희의 모습에 김영옥은 눈물을 흘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담임과 결혼했다” 사제지간서 부부로..8살 연상연하 사랑 이야기
- 이연수 분식집 근황..“男손님이 70% 대기만 50팀” 대박났다('퍼펙트라이프')
- 고현정 “줄기세포로 온몸 피 바꿨다는 소문..피부 관리 전혀 안한다”
- “나 밟고 이용” 강수지, ♥김국진 폭로..“오열 했다”
- 칼국수 모른다고 1년 괴롭힘에 사과까지 할 일인가? 뉴진스 민지 사과문에 '찬반' 팽팽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