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나경은과 이런 인연이? "유재석과 신혼 때, 미국 뉴저지 집까지 촬영 와" [유퀴즈](MD리뷰)
노한빈 기자 2024. 1. 18. 07:00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윤상이 MC 유재석의 아내 전 아나운서 나경은과의 추억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이 게스트로 출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윤상이 '유퀴즈'에 커피차를 선물했음을 밝혔다. 윤상은 커피차 문구에 '꿈꾸는 대중음악가 윤상'이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윤상은 "거기에 사연이 있다"며 "나경은 님께서 찬영이(앤톤) 세 살 때 미국 뉴저지 집에 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취재하러 잠깐 오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때 아마 (유재석과) 신혼이었을 텐데 멀리까지 찾아와주시고, 프로그램 말미에 내게 '꿈꾸는 대중음악가'라고 얘기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상은 "커피차 뒤에 '앤톤이 아빠'라고 적는 것도 좀 그랬다. 그때 경은 씨가 해줬던 말이 생각이 나더라"라며 "어떻게 보면 꿈같은 일이 일어난 거니까 그런 문구로 수식하게 됐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