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숨겼어?' 장난기 발동 강소휘, 이주아 푸바오 가방 낚아채더니 [장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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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뭐 들어 있어?' 이주아의 가방을 낚아챈 강소휘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1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 이날 경기는 양 팀의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맞대결로 펼쳐졌다.
푸바오가 그려진 자그마한 초록색 손가방을 든 이주아가 강소휘에 먼저 인사를 건넸고 가방 속 물건이 궁금했던 강소휘가 이를 놓치지 않고 그녀의 가방을 뺏어들었다.
GS칼텍스 선수들과 인사를 마친 이주아가 자신의 가방을 돌려받았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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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 이날 경기는 양 팀의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맞대결로 펼쳐졌다.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3468석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뜨거운 열기 속 웜업을 위해 양 팀 선수들이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푸바오가 그려진 자그마한 초록색 손가방을 든 이주아가 강소휘에 먼저 인사를 건넸고 가방 속 물건이 궁금했던 강소휘가 이를 놓치지 않고 그녀의 가방을 뺏어들었다.
강소휘는 경기 중 손에 끼우는 보호대를 발견하고는 재빨리 자신의 주머니에 숨겼다. 이를 지켜본 한수지와 최은지는 가방에 그려진 푸바오에 관심을 집중했다.
GS칼텍스 선수들과 인사를 마친 이주아가 자신의 가방을 돌려받았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잠시 당황하며 가방에서 사라진 보호대를 찾던 이주아는 강소휘의 주머니 속에 자신의 것이 있음을 눈치챘고 그녀의 유니폼 주머니를 들추어 자신의 물건을 돌려받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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