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바할 후계자로 리버풀 풀백 낙점…‘레알 회장-안첼로티 의견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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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카르바할(32, 레알 마드리드)의 진정한 후계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카르바할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5, 리버풀)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알렉산더 아놀드를 원하고 있다.
'피챠헤스'는 "알렉산더 아놀드와 리버풀의 재계약이 결렬된다면 레알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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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니엘 카르바할(32, 레알 마드리드)의 진정한 후계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카르바할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5, 리버풀)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라리가에서 19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3무 1패로 승점 48점을 획득하면서 지로나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전통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레알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측면 수비에서 지속적으로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진 카르바할이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는 매경기 출전할 수는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레알은 임시 방편으로 미드필더 루카스 바스케스를 라이트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바스케스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카르바할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유력한 영입 후보로 알렉산더 아놀드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알렉산더 아놀드를 원하고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현재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손 꼽힌다.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킥력이 알렉산더 아놀드의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 통산 298경기 18골 81도움을 올리며 공격수, 미드필더 못지 않은 공격 포인트를 남겼다.
리버풀에서 탄탄한 미래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은 레알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피챠헤스’는 “알렉산더 아놀드와 리버풀의 재계약이 결렬된다면 레알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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