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낮 7~10도

이상제 기자 2024. 1. 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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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밤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오는 19일 새벽까지 내리겠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도, 구미 9도, 안동 8도, 영양 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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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바라본 83타워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01.1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밤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오는 19일 새벽까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최고기온은 7~10도의 분포로 평년(3~6)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도, 구미 9도, 안동 8도, 영양 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1~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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