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헤어스타일 때문에 남편과 각방 써…결국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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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혜선이 헤어스타일 때문에 독일인 남편과 각방 쓴 사연을 공개했다.
김혜선은 "그래서 머리카락을 노랗게 한 뒤 꽁지머리 스타일로 방송에 갔다"며 "김병지 감독이 굉장히 좋아했다. 근데 남편은 헤어스타일을 보자마자 '난 싫어'라고 외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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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혜선이 헤어스타일 때문에 독일인 남편과 각방 쓴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850회에는 김혜선과 하하, 김새롬,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출연 중인 김혜선은 "골때녀 출연자가 정말 많다"며 "총 70명 정도 되는데 여기서 살아남아야 하니까, 캐릭터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김병지 감독의 꽁지머리를 따라 했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그래서 머리카락을 노랗게 한 뒤 꽁지머리 스타일로 방송에 갔다"며 "김병지 감독이 굉장히 좋아했다. 근데 남편은 헤어스타일을 보자마자 '난 싫어'라고 외쳤다"고 했다.
그는 "남편 말이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며 "근데 진심으로 싫어해서 그때 처음으로 각방을 썼다. 결국 머리카락 길러서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했고, 그제야 남편과 같은 방을 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983년생 김혜선은 2018년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결혼했다. 2011년 KBS 공채 26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혜선은 약 30곳의 점핑 센터를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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