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꿩 대신 닭이었는지?” 영호, 현숙에 돌직구 확인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영호가 현숙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확인했다.

1월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8기 영호가 현숙에게 돌직구 질문했다.

영호는 밤 데이트에서 자신을 선택한 정숙, 현숙, 순자 중에서 현숙에게 집중적으로 질문을 했고 정숙은 “내가 임팩트가 없었구나. 내가 애매했구나”라며 영호를 포기했다. 하지만 다음 날 영호는 정숙에게 “어제 대화에서 정숙님이 1번이었다. 헷갈리게 하지 않겠다. 애매하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현재 이야기를 정확하게 해드리는 게 생각하기 좋지 않을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영호는 현숙을 만나 “어제 일부러 더 이야기를 많이 했다. 털털한 모습이 더 보이더라. 다른 건 아니고 사실 제가 현숙님에게 제일 궁금한 건 영수님이 영숙님과 대화를 더 원해서 꿩 대신 닭이었던 건지”라고 직접적으로 질문을 했다.

현숙은 “영호님하고 영수님 둘 다 깊이 대화해보고 싶었다. 엄청 편하고 재미있었다. 다시 대화해봐야겠다, 영호님에게 가면 다른 분들이 있을 걸 알아도 여러 명이 있어도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밖에 나가는 데이트를 영호님과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영호는 현숙에게 “데이트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고, 제작진에게 “저는 안 그럴 것 같았는데 또 변하더라. 정숙님이 1순위지만 현숙님도 알아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후 영호는 남자들에게 데이트 선택권이 주어지자 정숙이 아닌 현숙을 택했다. 정숙은 영호에게 신뢰를 잃었다. 현숙은 영수와 영호에게 동시에 선택을 받고, 영수를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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