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이어 독일서도 가격 인하 2% 급락(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가격 인하를 발표하자 테슬라 주가가 2% 정도 급락했다.
앞서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가격을 인하했었다.
테슬라는 지난 12일 중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기본 모델인 모델3 가격을 5.9%, 모델Y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격은 2.8%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한 것은 고육지책으로, 최대 경쟁사 중국 비야디(BYD)가 약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가격 인하를 발표하자 테슬라 주가가 2% 정도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98% 급락한 215.55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이은 가격 인하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독일에서 모델Y 롱레인지와 모델Y 퍼포먼스의 가격을 5000 유로(약 731만원)씩 인하해 각각 4만9990 유로, 5만5990 유로로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전 가격 대비 9% 정도 할인된 것이다.
앞서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가격을 인하했었다. 테슬라는 지난 12일 중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기본 모델인 모델3 가격을 5.9%, 모델Y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격은 2.8%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한 것은 고육지책으로, 최대 경쟁사 중국 비야디(BYD)가 약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BYD는 지난 4분기 테슬라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팔아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우뚝 섰다.
가격 인하는 이익마진을 갉아먹기 때문에 주가에는 쥐약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2%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