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운서 "아내 한의사지만, 페이 닥터라 힘들다"

채태병 기자 2024. 1. 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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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한의사 아내를 언급했다.

조정식은 "지난해 6월 (아나운서에서) 퇴사했다"며 "프리랜서 선언이 화제가 너무 안 돼, 제가 다른 채널에 나오는 게 헷갈리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구라는 "근데 (조정식의) 아내가 능력 있는 한의사"라며 "그래서 옛날부터 조정식을 두고 '쟤 곧 회사 나올 것'이란 말이 많았다"고 했다.

조정식은 "한의사도 힘들다"며 "아내는 페이 닥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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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한의사 아내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850회에는 조정식, 하하, 김새롬, 김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정식은 "지난해 6월 (아나운서에서) 퇴사했다"며 "프리랜서 선언이 화제가 너무 안 돼, 제가 다른 채널에 나오는 게 헷갈리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SBS 아나운서 출신 가운데 프리랜서 선언 후 잘 된 사람이 아직 없다"고 했다. 조정식은 "(SBS) 내부에서도 '터가 안 좋은가'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김구라는 "근데 (조정식의) 아내가 능력 있는 한의사"라며 "그래서 옛날부터 조정식을 두고 '쟤 곧 회사 나올 것'이란 말이 많았다"고 했다. 조정식은 "한의사도 힘들다"며 "아내는 페이 닥터"라고 밝혔다.

1986년생 조정식은 2012년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 하하가 이끄는 QUAN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그의 아내는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로 알려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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