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 1-4 참패’ 사비 감독 “선수들 믿음 잃으면, 짐 싸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2024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결승에서 '앙숙' 레알 마드리드한테 1-4로 참패를 당한 FC바르셀로나.
18일 미국 ESPN과 BBC스포츠 등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선수들이 그에 대한 믿음을 잃는다면 "나는 짐을 싸겠다"고 말했다.
선수 은퇴 뒤 카타르 알사드를 감독을 지내다 지난 2021년 11월 위기의 바르사 감독에 취임했고, 2022~2023 시즌 팀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2024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결승에서 ‘앙숙’ 레알 마드리드한테 1-4로 참패를 당한 FC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43) 감독이 궁지에 몰리자 돌파구 찾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8일 미국 ESPN과 BBC스포츠 등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선수들이 그에 대한 믿음을 잃는다면 “나는 짐을 싸겠다”고 말했다.
사비는 지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바르사 미드필더로 767경기에 출전해 85골을 넣은 레전드. 선수로서 바르사에서 25번이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선수 은퇴 뒤 카타르 알사드를 감독을 지내다 지난 2021년 11월 위기의 바르사 감독에 취임했고, 2022~2023 시즌 팀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사비 감독은 “지난해 라리가 우승이 없었다면, 나는 여기 없었을 것이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한다. 뭔가 가져다주려고 여기에 있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집으로 갈 것이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더 이상 나를 따라오지 않는 날, 나는 짐을 싸서 떠날 것이다. 누군가 내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나는 떠날 것이다.”
그러면서도 사비 감독은 “구단주들이 카타르에서 나를 영입했을 때, 구단 역사상 최악의 순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우리는 상황을 바꾸는 과정에 있다. 난 차분하다. 실패보다 성공에 더 가깝다”고 했다.
바르사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4위(12승5무2패 승점 41)로 처져 있다. 1위 지로나(15승4무1패 승점 49)와는 승점차가 8로 벌어져 있다. 2위 레알 마드리드(15승3무1패 승점 48)와도 7점 차이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사랑? 몰라보겠네...더 어려진 듯 청순 비주얼 자랑
- 고현정, 이혼 언급→조인성과 열애설 해명..“남자답고 좋은 친구”(‘요정재형’)
- 이동국 “日이 우리보다 한 수 위.. 한국만 인정 못 해→김민재, 살이 많이 빠졌더라”
- ‘재벌X형사’ 박지현, 형사 변신 위해 7kg 증량…인생캐 경신 예고
- 남현희 “전청조 구속 다행, 공범 절대 아니다”
- 백일섭, 졸혼 후 7년간 딸과 절연 “난 딸한테 나쁜 아빠인 것 같아.. 관계 회복 원해” (아빠하고
- 하리수 “일본 기업 회장님에게 청혼 받아, 재벌이나 연예인한테도 대시 받았다”
- 서정희♥ 건축가 6살 연하 남친 “이름을 안 불러.. 호칭은 대표님” (동치미)
- 박정민이 먼저 꼬셨다…김고은 “‘파묘’ 장재현 감독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고”[SS현
- 장윤주 “어렸을 때 노출 강요받아 상처였다.. 베드신? 이제는 잘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