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78세 父 채팅방에 결혼기념일 먼저 알려, 1일 1母칭찬” (아빠하고)[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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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가 다정한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1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안현모는 금슬 좋은 부모님을 자랑했다.
이에 안현모는 "저희는 채팅방에 아빠가 제일 먼저 날린다. 오늘은 결혼기념일이라고"라며 결혼기념일을 먼저 챙기는 부친의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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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가 다정한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1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안현모는 금슬 좋은 부모님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박세라가 부모님의 50주년 결혼기념일 이벤트로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안현모는 “저희는 채팅방에 아빠가 제일 먼저 날린다. 오늘은 결혼기념일이라고”라며 결혼기념일을 먼저 챙기는 부친의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전현무는 “어쩌라는 거냐”고 반응했고, 안현모는 “축하드린다고 해야죠”라고 응수했다. 백일섭은 “아버지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궁금해 했고, 자신보다 2세 어리다는 말에 “같은 세대인데” 다르다며 신기해했다. 전현무는 백일섭에게 “배우면 된다”고 응원했다.
이승연은 “전현무는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뭐 보내냐”고 질문했고 전현무는 “일단 언제인지 알아야 한다. 진짜 모른다. 알았는데”라고 고백했다. 이승연은 “부모님 생신 정도. 결혼기념일까지는 챙기기 쉽지 않다”고 이해했다. 전현무는 “들었는데 잊어버린 것 같다. 그게 아들”이라고 농담했다.
이어 전현무가 “아버지가 애정표현을 잘하실 것 같다”고 묻자 안현모는 “항상 딸들 앞에서 무슨 이야기를 시작하면 끝에는 엄마 칭찬이다. ‘헬스장 창문 앞에 여자들이 많이 서있는데 뒤에서 보면 너희 엄마는 딱 알아. 혼자 날씬하거든’ 그런 식의 이야기를 하루에 하나씩 하신다. 저희가 모이는 날마다”라고 자랑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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