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서윤아, 핑크빛 영양제 사랑→신년운세 첫 위기? “결혼하면 파혼” (신랑수업)[어제TV]
김동완과 서윤아가 점점 더 핑크빛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신년운세 첫 위기가 예고됐다.
1월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동완과 서윤아는 스키장 데이트를 이어갔다.
서윤아는 “여자에게 스키 가르쳐주고 LP숍 간 적 있냐”고 물었고 김동완은 없다고 답했다. 서윤아가 “그러면 나는 특별한 사람인가?”라고 묻자 김동완은 “특별하지”라고 답했다. 서윤아가 “그렇구나. 우리 썸 타는 건가?”라고 묻자 김동완은 “썸은 너무 옛날 말 아니냐”고 반응했다.
서윤아가 “아닌가?”라고 묻자 김동완은 “우리는 약간 알아가는 중?”이라고 답했다. 서윤아가 “그게 그거 아니냐”고 묻자 김동완은 “썸은 너무 가벼워 보여서”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아름답게 대답했다. 100점”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동완과 서윤아는 다정하게 사진을 촬영하고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김동완은 자신의 손발이 작은 편이라며 서윤아와 손을 맞대 크기를 대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서윤아가 금세 손을 떼며 “나보다 조금 크구나”라고 반응하자 김동완은 “손이 되게 씩씩하게 생겼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소고기를 안 먹는 서윤아는 오삼불고기 집을 추천했고 김동완은 고기를 굽는 데 집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김동완은 “잘 굽는 방법을 연구해보겠다. 양념이라 한 눈 팔면 탄다”며 서윤아에게 고기를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서윤아는 김동완의 입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기도 했다. 문세윤은 “이러다 신성보다 먼저 가는 것 아니냐”고 했다.
서윤아는 “우리가 많이 다르다. 이렇게 다른 사람을 태어나서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의외의 재미가 있는 것 같다”며 “오빠가 만났던 여자들에 대해 뼛속까지 아냐”고 질문했고, 김동완은 “하나도 모르지. 아무것도 몰라. 기억이 안 나”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또 김동완은 “윤아는 남사친도 많더라. SNS 봤다. 나도 여사친 많다. 만나는 여사친은 없다. SNS만 한다. 사람을 안 만난다. 난 윤아만 만난다”며 쉴 새 없이 어필했다. 김동완은 데이트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며 “내가 금사빠에 금사식이라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고, 서윤아에게 “결혼이란 뭘까? 아기 낳고 싶냐”고 진지한 질문도 했다.
서윤아가 “그건 미래의 남편과 상의 하에. 둘 다 장단점이 있을 것 같다”고 하자 김동완은 “남자들도 애 없이 살고 싶은 남자들이 많다”며 “결혼상대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냐”고 질문을 더했다. 서윤아가 “작은 바람이 있다. 코를 안 골았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동완은 “코 안 곤다. 친구들이 그런다. 죽은 줄 알았다고. 작년에 수술해서 더 소리가 안 난다”고 자랑했다.
김동완은 잠이 중요하다며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서윤아에게 미리 보낸 감태추출물 영양제는 잘 먹고 있는지 물었고 “그래서 이렇게 더 뽀얗게 됐나 보다”며 “중요한 사람만 챙긴다”고도 말했다. 서윤아가 “그럼 나 중요한 사람이네?”라고 묻자 김동완은 “중요한 사람이지. 내 마음 알겠니? 떨어지면 말해. 또 보내줄게. 너의 감태가 되어줄게”라고 고백했다.
문세윤은 “재워주겠다는 거”라며 감탄했고 한고은도 “저 상황에서 들으면 이 이야기는 나중에 잘 돼 아이를 낳으면 너희 아빠가 이렇게 고백했다고 자랑할 것 같다. 적절하고 신박하고 따뜻한 멘트였다. 멋있다. 드라마 한 장면 같다”고 감동했다.
그렇게 감태 로맨스가 깊어지던 가운데 방송말미 예고편이 반전을 선사했다. 김동완과 서윤아가 신년운세를 보러갔고 두 사람은 올해 결혼을 해야 한다는 말에 놀랐다. 동시에 김동완의 바람기와 불나방 기질로 결혼을 하더라도 파혼할 수 있다는 주의가 더해지며 두 사람의 첫 위기가 예고됐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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