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자리 만드는 레알…유스 출신 풀백, 재영입 1년만에 방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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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풀백 교통정리에 들어갔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알폰소 데이비스(23)를 영입하기에 앞서 프란 가르시아(24)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의 합류 가능성에 기존 레알 풀백의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피챠헤스'는 "알폰소 합류가 유력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가르시아는 향후 성장을 위해 레알을 떠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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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풀백 교통정리에 들어갔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알폰소 데이비스(23)를 영입하기에 앞서 프란 가르시아(24)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폰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재계약 협상은 난항에 빠졌다. 알폰소는 지난해 1,200만 유로(약 173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재계약에 대해 구단과 구두합의를 마쳤지만 수뇌부 교체 이후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
이 틈을 파고든 팀은 레알이다. 일각에서는 레알의 수석 스카우터 후니 칼라팟이 알라바에게 직접 연락해 뮌헨과 재계약을 맺지 말 것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레알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폰소를 데려오기 위해 5천만 유로(약 730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폰소의 합류 가능성에 기존 레알 풀백의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올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페를랑 멘디(28) 대신 가르시아를 방출하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가르시아는 레알 유소년 팀 출신 풀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라요 바예카노 이적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은 후 지난해 여름 레알로 복귀하면서 구단과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레알에 녹아들지 못했다. 기복이 심한 경기력 탓에 최근에는 멘디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점차 밀리는 모양새다.
또다시 레알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피챠헤스’는 “알폰소 합류가 유력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가르시아는 향후 성장을 위해 레알을 떠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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