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양아치네” 이찬원, 마지막 녹화 중 돈 문제로 버럭(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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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마지막 회 녹화 중 제작진에게 버럭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MC들은 회식비 내기 대결을 펼쳤다.
감동도 잠시 정형돈은 바로 제작진과 MC들이 낼 회식비 계산을 마쳤다.
김숙이 "100만 원 회식비인데 저쪽이 80 내고 우리가 30 내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고, PD는 "제작진 70, MC 30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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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마지막 회 녹화 중 제작진에게 버럭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MC들은 회식비 내기 대결을 펼쳤다.
기출 문제를 풀던 MC들은 문제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당황했지만, 집단 지성으로 5연속 정답을 맞혔다. 당황한 PC는 “마지막 문제는 더블로 간다”라며 20만 원을 걸겠다고 룰을 변경했고, 송은이는 “왜 독이 오르셨나”라고 지적했다.
마지막 문제로 고양 시민 축구단 골 세리머니 문제가 출제되자, MC들은 과거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던 순간을 떠올리며 정답을 맞혔다. 감동도 잠시 정형돈은 바로 제작진과 MC들이 낼 회식비 계산을 마쳤다.
김숙이 “100만 원 회식비인데 저쪽이 80 내고 우리가 30 내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고, PD는 “제작진 70, MC 30이다”라고 답했다. 그때 이찬원은 “아까 더블로 간다며. 80이지”라며 “PD가 양아치다”라고 버럭했다. 이에 PD는 “제작진 80, MC 30. 총 110이다”라고 정정했다.
김종국이 “끝나는 마당에 아주 훈훈하다”라고 말하자, 정형돈은 “막판에 돈 계산은 확실하게 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는 “이런 분위기도 좋다. 아쉬워서 끌어안고 하지 말고 정 싹 떼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끝나는 것도 좋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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