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子 지호 아이돌 데뷔 상상에 “웃음 나와”(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1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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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가 아이돌로 데뷔한다는 상상을 하곤 웃음을 빵 터뜨렸다.

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8회 '가족' 특집에는 윤상, 라이즈 앤톤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그럴 것 같다. 지금까지 수영을 쭉 하다가"라며 윤상의 심경에 공감, "저도 만약에 갑자기 지호가 앤톤처럼 (아이돌로 데뷔하게) 되면"이라고 가정하더니 웃음을 빵 터뜨리곤 "일단 웃음이 나온다"고 현실 반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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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가 아이돌로 데뷔한다는 상상을 하곤 웃음을 빵 터뜨렸다.

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8회 '가족' 특집에는 윤상, 라이즈 앤톤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들 앤톤과 함께 출연한 윤상은 자신조차 앤톤을 보는 게 오랜만이라며 "작년 추석 때 5시간 정도 봤는데 그게 몇 달 만이었다. 그리고 얼마 전 크리스마스 전날 아무런 경고(예고) 없이 '아빠 오늘 저녁 괜찮아요?'라고 하더라. 애가 부르면 당연히 만나야지 않냐. '몇 달 만에 자유시간이 있구나'했는데 저녁을 자기가 계산해 주더라"고 자랑했다.

윤상은 "제가 사려고 갈치정식에 고기도 시켰는데 그걸 찬영이가 계산을 자기가 하길래 집에 와서 눈물이 났다. '내가 지금 밥을 얻어먹었구나'싶어서. 다른 아빠도 마찬가지겠지만 '벌써 내게 밥을 사줄 만큼 시간이 흘렀구나'싶더라"고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충분히 밥을 사도 되는 게 정확히 얼마 버는지는 모른다. 그런데 라이즈가 엄청나다. SM에서 7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데뷔 3개월 만에 루이비통의 앰버서더가 됐다"고 한마디씩 하며 감탄했다.

이어 라이즈가 데뷔하던 당시의 심경을 물었고, 앤톤은 "'너무 좋고 멋있다'는 반응은 엄마가 해주시고 아빠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했다"고 대신 밝혔다. 윤상은 이에 "찬영이가 철들면서부터 기러기 (생활을) 했기 때문에 1년에 한 달 정도 보기도 어려웠다. 그런 친구가 낯선 모습으로 춤 추고 노래를 하는 게 약간 비현실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그럴 것 같다. 지금까지 수영을 쭉 하다가…"라며 윤상의 심경에 공감, "저도 만약에 갑자기 지호가 앤톤처럼 (아이돌로 데뷔하게) 되면"이라고 가정하더니 웃음을 빵 터뜨리곤 "일단 웃음이 나온다"고 현실 반응을 보여줬다.

한편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은 배우 심혜진과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이찬영, 이준영 형제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이찬영은 지난해 9월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라이즈의 멤버로 데뷔했다. 활동명은 앤톤이다.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딸 나은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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