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상 나문희 “남편 내게 백과사전이자 선생, 조금 허전해”(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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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문희가 남편의 빈자리를 토로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나문희의 남편상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남편이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사실이 유재석에 의해 언급되자 나문희는 "나한테는 백과사전 내지 선생이었다"고 고백했다.
나문희의 남편 유윤식 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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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나문희가 남편의 빈자리를 토로했다.
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8회 말미에서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나문희의 남편상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남편이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사실이 유재석에 의해 언급되자 나문희는 "나한테는 백과사전 내지 선생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금 허전하다"고 남편의 빈자리에 대해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나문희는 고(故) 김광석 '서른 즈음에'를 라이브로 불렀다.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라는 남편에게 보내는 노랫말을 들으며 절친 김영옥은 조용히 눈물을 삼켜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나문희는 1941년생으로 만 82세다. 나문희의 남편 유윤식 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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