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김새롬, 결별 고백→PD계의 기안84 소개받고 당황(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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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이 김구라가 소개해준 남성의 사진을 보고 당황했던 경험담을 전했다.

김구라는 이때 "이상형을 정확히 얘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는데, 김새롬은 "내가 진짜"라며 돌연 웃음을 터뜨리더니 김구라에게 소개팅을 주선받은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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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이 김구라가 소개해준 남성의 사진을 보고 당황했던 경험담을 전했다.

1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0회에는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새롬은 "인생의 숙제처럼 결혼이 다가왔다"면서 "얼마 전 교제하는 중이라고 나왔는데 아름답게 마무리를 잘했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솔로이며 이별 후 결혼에 대한 고민이 더 커졌다는 것.

김새롬은 "결혼을 어떡하면 좋을까, 아기도 낳고싶은데"라는 진지한 고민과 함께 "평생 함께할 사람이 가만 있는다고 굴러오지는 않는다. 오늘도 여기서 (주선자) 두 명 물어갈 것"이라고 연애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드러냈다.

김구라는 이때 "이상형을 정확히 얘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는데, 김새롬은 "내가 진짜"라며 돌연 웃음을 터뜨리더니 김구라에게 소개팅을 주선받은 과거를 회상했다.

김새롬은 "예전에 구라철에서 소개팅을 해주신다고 하셨다. 시간이 좀 지나고 그 사이 제가 남친이 생겼다. 그러고나서 그 다음 다음번 영상에 내게 소개해주려한 분의 사진이 나왔는데 개성이 너무 강한 사람이더라. 나를 되게 특이한 사람으로 생각했구나 (싶어라)"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KBS 이창수 PD"라며 실명을 언급했다. 그러곤 "새롬이 정도면 외면 말고 내면을 볼 거라고 생각했다. 이창수 PD 눈 봤냐. 얼마나 아이같은 줄 아냐"면서 "창수가 사실 (김새롬을 소개해준다고 하니까) 조금 좋아했다. 굉장히 순수하고 독특한 친구. 피디계의 기안84같은 친구"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김새롬은 그저 엄지를 세우며 "근데 너무 멋있는 사람이라…내가 범접하기에 너무 멋있는 사람"이라며 에둘러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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