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여원, 유산 고백→여섯째 임신 욕심‥♥최경환 “딸 집착, 이기적”(살림남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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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박여원 부부가 여섯째 임신 계획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경환, 박여원 부부가 여섯 째 문제로 또 갈등을 빚었다.
박여원은 사촌 동생 부부에게 "난 아들이든 딸이든 여섯째 도전할 거다"라고 의지를 보였지만, 최경환은 "난 절대로 못 한다. 너무 힘들다. 더 이상 여섯째 이야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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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경환, 박여원 부부가 여섯째 임신 계획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경환, 박여원 부부가 여섯 째 문제로 또 갈등을 빚었다.
최경환, 박여원 부부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셋째 리호, 막내 리엘이와 아웃렛을 찾았다. 박여원은 긴 머리 때문에 딸로 오해를 받는 리호에게 핑크색 옷을 권하는가 하면 조카 선물을 사기 위해 들른 유아용품 매장에서 여자아이 옷에 시선을 뺏겼다.
부부는 지난해 4월 쌍둥이 남매를 낳은 박여원의 사촌 동생 집에 방문했다. 사촌 동생이 다섯째까지 어떻게 오게 됐냐고 묻자, 박여원은 “다 내가 원했다. 나는 결혼하면 아들을 낳고 다음에 당연히 딸을 낳을 줄 알았다. 아니더라. 낳았는데 또 아들이고. 성별은 마음대로 할 수 없더라”라고 말했다.
박여원은 조카의 보넷을 보고 부러워했다. 첫째 리환이도 여동생을 안아보며 관심을 보였다. 최경환은 리환이에게 “여동생이 그렇게 좋나. 그러면 네가 결혼해서 빨리 딸을 낳아라. 아빠보다 네가 빠를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여원은 사촌 동생 부부에게 “난 아들이든 딸이든 여섯째 도전할 거다”라고 의지를 보였지만, 최경환은 “난 절대로 못 한다. 너무 힘들다. 더 이상 여섯째 이야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 후에도 여섯째 이야기가 계속 되자 심기가 불편해진 최경환은 집 주차장에서 아내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최경환은 “내 나이가 올해 52세다. 리엘이가 20세가 되면 내 나이가 70세가 넘는다. 한 해 한 해 갈수록 너무 힘들다. 당신은 너무 급하다”라며 “당신은 자기 생각밖에 안 한다. 여섯째는 아닌 것 같다. 리엘이까지만 잘 키우자”라고 설득했다.
박여원은 막내 리엘이가 태어나기 전에 찾아왔던 아기를 2021년 8월에 유산했던 일을 언급하며 “그 아이가 딸이었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최경환은 “딸이었다는 걸 어떻게 안. 왜 집착을 하나. 당신 욕심이다”라고 지적했다.
박여원은 딸에 대한 미련을 드러내며 여섯째가 마지막 출산이라고 밝혔다. 아내가 뜻을 굽히지 않자 최경환은 “댓글에 당신 임신에 중독된 거 아니냐고 너무 심한 말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박여원은 “그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든지 무슨 상관이냐. 내가 내 새끼 낳겠다는데”라고 맞섰다.
최경환은 경제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리호의 입학 이후 사교육비 증가를 걱정했다. 최경환은 “리호 피아노도 가르쳐주고 싶고, 내가 못해주는 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박여원은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된 이유 당신이 벌려 놓은 일 때문이다. 주식만 안 했어도. 나한테 그 얘기 좀 하지 마라”고 맞섰다.
부부는 대화를 나눌수록 감정이 격해졌고, 최경환이 “제발 생각 좀 해라. 당신 너무 이기적이다. 자기밖에 모른다”라고 말하자, 감정이 상한 박여원은 자리를 피했다.
다음날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냉랭한 분위기가 흘렀다. 아들들은 애견 카페에 놀러 가자고 제안했고, 애교로 엄마를 설득했다. 외출 후 최경환도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했지만, 박여원은 “5월부터 여섯째를 시도할 거다. 나를 위해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라며 꺾이지 않는 여섯째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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