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민감분야 등 관계 더 발전"…북 "공동행동 적극화"

장효인 2024. 1. 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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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최선희 외무상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관계 발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최 외무상이 대체로 양자관계, 한반도 상황에 관해 대화했으며, 가장 시급한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민감한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양측이 북러관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북러 외무장관회담에 대해서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정세를 비롯한 여러 지역과 국제문제들에서 공동행동을 적극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진행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러시아 #북한 #푸틴 #최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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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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