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가스케 꺾고 호주오픈테니스 순항

2024. 1. 18.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세대 테니스 황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761억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리샤르 가스케(131위·프랑스)를 3-0(7-6<7-5>, 6-1, 6-2)으로 꺾고 2회전(64강)에 진출했다.

작년 부상으로 결장한 탓에 2년 만에 호주오픈 무대를 다시 밟은 알카라스는 1세트에서 한 때 세계 7위까지 올랐던 가스케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등 고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차세대 테니스 황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761억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리샤르 가스케(131위·프랑스)를 3-0(7-6<7-5>, 6-1, 6-2)으로 꺾고 2회전(64강)에 진출했다. 작년 부상으로 결장한 탓에 2년 만에 호주오픈 무대를 다시 밟은 알카라스는 1세트에서 한 때 세계 7위까지 올랐던 가스케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등 고전했다. 하지만 첫 세트를 고비를 넘긴 후 파죽지세의 기세를 이어가 2시간 22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알카라스는 53개의 위너를 터뜨려, 19개에 그친 가스케를 압도했다. 2022년 US오픈, 2023년 윔블던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호주오픈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견제할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스포츠동아]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