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복귀'… '리헨즈' 손시우, 무엇이 달라졌다고 느꼈을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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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젠지를 떠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젠지로 복귀한 '리헨즈' 손시우(25)는 젠지의 달라진 점으로 '쵸비' 정지훈의 성장을 뽑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리헨즈' 손시우는 "1,2,3세트 모두 초반에 유리했는데 스노우볼을 잘 굴리지 못했다. 아쉬운만큼 잘할 자신이 있다.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며 승리에도 만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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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쵸비가 훨씬 잘해졌다"
2022년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젠지를 떠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젠지로 복귀한 '리헨즈' 손시우(25)는 젠지의 달라진 점으로 '쵸비' 정지훈의 성장을 뽑았다.
젠지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T1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2022 LCK 스프링을 시작으로 지난 4번의 국내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답게 이날 경기도 치열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젠지는 1세트 '페이커' 이상혁의 슈퍼플레이로 한판 뒤집기를 당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젠지는 조합의 강점을 이용해 T1을 상대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운명의 3세트. '리헨즈' 손시우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3세트에서 라칸을 선택한 '리헨즈' 손시우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미드 로밍으로 '쵸비' 정지훈을 도왔다. 또한 재빠른 합류로 정글로 들어온 '오너' 문현준을 잡는 데 기여하는 등 경기 초반을 지배했다.
'리헨즈' 손시우의 활약으로 젠지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물론 경기 막판 T1의 거센 저항에 고전하기도 했으나 끝내 T1의 넥서스를 격파하고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리헨즈' 손시우는 3세트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리헨즈' 손시우는 "1,2,3세트 모두 초반에 유리했는데 스노우볼을 잘 굴리지 못했다. 아쉬운만큼 잘할 자신이 있다.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며 승리에도 만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구체적으로 '리헨즈' 손시우는 "1세트는 조금 더 과감하게 할 수 있었는데 시야 장악과 한타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2,3세트도 비슷했다"고 덧붙였다.
'리헨즈' 손시우는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젠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리헨즈' 손시우는 '룰러' 박재혁과 호흡을 맞추며 팀의 2022 LCK 서머 우승을 이끌었다.
2022시즌이 끝난 후 '리헨즈' 손시우는 kt 롤스터로 이적했다. 하지만 kt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젠지로 돌아왔다.
돌아온 '리헨즈' 손시우가 본 2022년 젠지와 2024년 젠지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리헨즈' 손시우는 "쵸비가 훨씬 잘해졌다. 덕분에 또 배울 점이 생겼다. 물론 2022년 젠지도 대단한 선수들이 많아 배울 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젠지에는 또 다른 유형의 선수들이 많아 배울 것이 더 늘어났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리헨즈' 손시우는 "첫 단추를 잘 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는 게 중요하다. 아직 맞춰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팬분들께 좋은 경험을 드릴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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